매해 봄이 되면 찾아오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체리입니다. 오늘은 체리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하루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란?
체리는 우리가 흔히 벚꽃이 피는 나무라고 알고 있는 벚나무의 열매입니다. 순우리말로 버찌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길가에서 함부로 따 먹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식용으로 키워지지 않은 그냥 벚나무 열매는 레몬 이상일만큼 신맛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용으로 키워진 체리를 섭취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일 것입니다.
식용 체리는 주로 미국, 일본 두 가지로 나뉩니다.
미국산
미국산 체리는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체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붉은 색을 가지고 있으며 열매가 굉장히 크고 단단합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칠레산 체리와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체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보관과 유통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산
일본산 체리는 우리가 주로 일러스트에서 자주 접하는 맑은 느낌의 열매입니다. 밝은 앵두빛에 열매가 작고 무르다고 합니다. 일본산 체리는 쉽게 주변에서 보기는 힘듭니다. 미국산과 반대로 유통과 보관 두 가지 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차라리 5월에서 6월쯤에 유통되는 한국산 체리를 주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체리의 효능
빈혈 예방
빈혈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체리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양이 딸기의 6배이며 사과의 약 20배까지 다다르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철분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내부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헤모글로민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 완화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매일 아침 체리 1 접시를 섭취하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3%가량의 염증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면 질 상승
질 좋은 수면을 원하신다면 수면 호르몬을 상승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불면증 해결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입니다. 체리는 이러한 멜라토닌을 풍부하게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체리 섭취를 통해 더욱 질 높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모두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노폐물의 증가를 막는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를 한층 더 탄력있고 윤기 나도록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 예방
혈관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팩틴이 효과적입니다. 체리는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을 낮추어주며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에 따라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리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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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하루 권장량
체리의 하루에 권장되는 적정량은 성인 기준 10알에서 15알입니다.
체리의 부작용
만약 임산부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체리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체리에는 푸르나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과다 섭취 시에 선천적 기형을 가진 태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체리는 따뜻한 성분의 과일입니다. 따라서 열이 많은 분들이 조절하여 드셔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과 저혈압이 있으시다면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리는 혈압을 강하시키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미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으신 분들도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체리는 산이 많은 과일입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공복에 섭취하실 경우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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